찬송가 193장 성령의 봄바람 불어오니
(1)
성령의 봄바람 불어오니
믿음의 새싹이 움터오고
성령의 단비로 흡족하니
메마른 영혼을 적셔주네
불 같은 성령 임하시니
마음에 기쁨 넘쳐나네
(2)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자
갈급한 심령이 해갈되고
성령의 충만함 받은 자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겠네
성령의 감동 받은 자는
주님의 사랑 깨닫겠네
(3)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는
시기와 질투가 사라지고
성령의 지혜를 받은 자는
이웃과 한 형제 되었도다
성령의 권능 받은 자는
사랑의 복음 전파하세
찬송가 193장 "성령의 봄바람 불어오니"의 전체 가사는, 단순한 시적 표현을 넘어 성령의 임재로 변화된 삶의 모습을 풍성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찬송가 193장 주제별 묵상
찬송가 193장 1절 - 메마른 영혼에 찾아온 부흥의 바람
"성령의 봄바람 불어오니 / 믿음의 새싹이 움터오고"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임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인해, 믿음 없던 마음에 새로운 생명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 성령은 죽은 심령을 살리시는 부드러운 생명의 시작점입니다.
"성령의 단비로 흡족하니 / 메마른 영혼을 적셔주네"
내면이 건조했던 심령에 하늘에서 내리는 단비처럼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마음을 촉촉하게 적십니다.
"불 같은 성령 임하시니 / 마음에 기쁨 넘쳐나네"
이제는 강력한 성령의 불이 임하셔서, 기쁨과 뜨거운 열정이 내 안에서 넘쳐납니다.
→ 성령은 바람과 비일 뿐 아니라, 죄를 태우고 열정을 부어주시는 불입니다.
찬송가 193장 2절 - 성령 충만한 자의 내면 상태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자 / 갈급한 심령이 해갈되고"
마음이 목말랐던 이가 성령의 생수를 통해 해갈되고, 더 이상 세상의 것으로 만족을 찾지 않게 됩니다.
→ 성령은 목마름을 해결하시는 유일한 영적 생수입니다.
"성령의 충만함 받은 자는 / 마음의 평안을 누리겠네"
성령 충만은 감정의 고조가 아니라 깊은 평안의 상태를 가져다 줍니다.
"성령의 감동 받은 자는 / 주님의 사랑 깨닫겠네"
성령께서 감동을 주실 때, 지식이 아닌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이해하게 됩니다.
→ 사랑은 오직 성령의 감동을 통해 온전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찬송가 193장 3절 - 성령 충만한 자의 외적 열매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는 / 시기와 질투가 사라지고"
성령께서 은사를 주실 때, 그것은 분열이 아니라 일치의 열매를 맺습니다.
시기와 경쟁이 아닌 겸손과 협력으로 공동체를 세워갑니다.
"성령의 지혜를 받은 자는 / 이웃과 한 형제 되었도다"
성령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는 이웃과의 연합과 화목을 이끌어냅니다.
"성령의 권능 받은 자는 / 사랑의 복음 전파하세"
성령의 권능은 기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사랑으로 담대히 전하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 성령의 권능은 선교적 삶으로 연결되어야 진정한 열매입니다.
찬송가 193장 함께 묵상하면 좋은 말씀
요한복음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로마서 5:5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도다"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성령이 임하시면, 메마른 심령에 생명이 움트고 기쁨과 사랑이 자라며, 복음의 열매가 맺힙니다."
'찬송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송가 195장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2) | 2025.05.31 |
---|---|
찬송가 194장 저 하늘 거룩하신 주여 (1) | 2025.05.29 |
찬송가 192장 임하소서 임하소서 (1) | 2025.05.25 |
찬송가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0) | 2025.05.23 |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1) | 2025.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