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92장 임하소서 임하소서
(1)
임하소서 임하소서 바람 같은 성령이여
에스겔의 골짜기에 불어 닥친 생명 바람
오순절 날 다락방에 말씀으로 임하신 영
나의 영을 사로잡아 새로 나게 하옵소서
(2)
임하소서 임하소서 불과 같은 성령이여
불의 혀로 임하셔서 진리 알게 하시옵고
불세례를 베푸시어 죄의 뿌리 소멸하사
거룩하고 깨끗하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3)
임하소서 임하소서 생수 같은 성령이여
거친 들에 샘이 솟고 사막에는 강 흐르고
생수 같은 주의 성령 폭포 같이 부어주사
내 속에서 생명수가 흘러나게 하옵소서
(4)
임하소서 임하소서 기름 같은 성령이여
은혜로써 치료하고 사랑으로 싸매시어
나의 영광 나의 삶이 강건하게 보전받아
어둔 세상 밝히다가 들림 받게 하옵소서
찬송가 192장 "임하소서 임하소서"는 성령님의 다양한 모습과 역사하심을 시적으로 표현하며, 그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전 인격적으로 간구하는 찬양입니다.
바람, 불, 생수, 기름이라는 성경적 상징을 통해 성령의 사역을 입체적으로 묘사하며, 찬양 자체가 하나의 깊은 기도문이 됩니다.
찬송가 192장 요약
각 절의 시작은 "임하소서 임하소서"라는 반복적 구절로 시작되며, 각 절마다 성령님을 다음의 네 가지 이미지로 고백합니다
찬송가 192장 1절 - 바람 같은 성령
"에스겔의 골짜기에 불어 닥친 생명 바람"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 골짜기 환상을 떠올리며, 죽은 심령을 살리시는 생명의 바람으로서의 성령을 간절히 구합니다.
또한 오순절에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생기와 부흥의 역사를 기억하며, 내 영혼에도 새 생명을 불어넣어 달라는 고백입니다.
찬송가 192장 2절 - 불과 같은 성령
"불세례를 베푸시어 죄의 뿌리 소멸하사"
사도행전 2장, 불의 혀처럼 임하신 성령을 떠올리게 하는 구절입니다.
이 성령의 불은 단지 뜨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정결케 하는 능력입니다.
내 안에 깊이 박힌 죄의 뿌리까지 태워, 거룩과 성결의 열매로 이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찬송가 192장 3절 - 생수 같은 성령
"거친 들에 샘이 솟고 사막에는 강 흐르고"
요한복음 7:38-39의 말씀처럼, 믿는 자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게 하시는 성령을 노래합니다.
메마른 심령, 척박한 인생에도 성령의 은혜가 폭포처럼 부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이 절은 회복과 치유, 기쁨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찬송가 192장 4절 - 기름 같은 성령
"은혜로써 치료하고 사랑으로 싸매시어"
기름 부음은 구약에서 치유, 회복, 권능, 구별됨의 상징이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싸매시고, 삶 전체를 강건하게 보존하시는 분입니다.
이 절은 마지막 날의 들림(휴거)과 준비된 신부로서의 정결한 삶까지 나아가는 완성의 기도입니다.
찬송가 192장 묵상 포인트
이 찬송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닌, 신학적으로 풍부하고 성경적으로 깊은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1절(회생), 2절(성결), 3절(풍성함), 4절(보존과 영광)이라는 성령의 4단계 사역 구조를 따라 묵상하면 은혜가 큽니다.
전체적으로 성령님을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경험하기를 갈망하는 찬양입니다.
찬송가 192장 함께 묵상하면 좋은 성경 말씀
에스겔 37장 9절~10절
"생기를 대언하라"
사도행전 2장 3절~-4절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성령"
요한복음 7장 38절 ~ 39절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야고보서 5징 14절
"기름 부어 병든 자를 고치라 "
"성령님, 바람처럼 살리시고, 불처럼 태우시며, 생수처럼 채우시고, 기름처럼 회복하소서."
찬송가 192장은 성령님께 드리는 전인격적인 초청의 기도 찬송이며, 말씀과 기도, 찬양이 하나 되는 강력한 성령 간구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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