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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경고 - 민간 부채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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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심각해지는 경제상황

한국의 민간부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 각국 코로나19로 불어난 가계와 기업의 빛을 줄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한다.

이에 경고한 IMF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이후 불어난 부채를 줄이기 위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IMF가 공개한 '세계 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 비중은 281.73%로 집계됐다.

 

 

2021년 275.17%에 비해 6.56% 증가한 수치이다.

별로 안오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코로나 이후 심각하게 부채비율이 증가한 탓에 다른 21개 국은 모두 부채 축소에 성공했지만 유일하게 한국만이 증가한 것이다.

 

IMF는 "각국의 부채 축소 노력이 미흡하다"며 "정부가 긴급조치에 나설 필요가 있다"라고 경고했다.

부채의 취약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부채 증가 추세를 반전시켜야한다는 취지다.

 

한국의 민간부채에 대한 우려도 내놨다.

IMF는 최근 한국 정부와의 연례협의를 마친 후 "높은 민간 부채를 점진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국은행도 가계부채 등 민간부채의 수준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공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한은은 "가계부채는 주요국과 달리 디레버리징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장기적 시계에서 디레버리징을 지속하기 위한 정책당국 간 일관성 있는 공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부채에 대해서는 "자금조달비용 상승에도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부동산업 등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은 부문으로의 대출 집중도가 심화됐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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