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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한 예비군 동대장 논란 정리 - 네티즌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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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예비군 동대장의 반말 사건

논란은 13일 YTN의 보도 이후이다.

YTN은 제보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그리고 예비군 동대장으로부터 훈련 안내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해병대 예비군 동대장이 대뜸 A씨의 이름을 부르며 반말을 했다고 한다.

제보자 A씨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동대장은 '아버지뻘인데 뭐가 문제냐?'라는 식으로 나왔다.

 

 

또한 예비군 동대장은 "그럼 너는 너희 아버지한테도 존칭 듣기를 원하느냐?"라고 약간 모욕적이고, 사람을 되게 어이없게 만드는 그런 말을 했다고 전했다.

 

A씨가 사과를 요구했을 때 동대장은 여전히 A씨 이름을 부르며 "내 아들도 지금 너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 아이가 둘이나 있다"고 전했다.

 

A씨가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그걸 제가 왜 알아야 해요?"라고 따지자 동대장은 "그럼 내가 너한테 말을 높여 주는 걸 네가 원하나?"라고 맞섰다.

 

 

이러한 사건을 YTN에 제보하며 A씨는 "2년 동안 사실 누구나 고생하잖아요. 민간인을 상대로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고, 좀 쉽게 생각하는 거 같아서,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YTN의 보도로 논란이 되자 동대장은 "퇴직이 1년 남았다며 아들뻘인 예비군들에게 반말로 친밀하게 대한 것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A씨에게 전화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는 "서로 그전에 만나보고 했으면 이해할 텐데 우리 A 예비군께서 그걸 못 받아들였으니까 동대장이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놈들특 반대로 반말 들으면 발작함", "와 우리 동네 동대장 분들은 두 분 다 친절하드만", "영원히 옛날에 갇혀 사는구먼"등 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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