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186장 영화로신 주 성령
(1)
영화로신 주 성령 나의 마음 비추사
어둠 몰아 내시고 밝게 하여 주소서
(2)
전능하신 주 성령 성결하게 하시고
나의 맘을 살피사 죄를 멸해 주소서
(3)
화평하신 주 성령 슬픈 맘에 오셔서
온갖 괴롬 없애고 기쁜 맘을 주소서
(4)
거룩하신 주 성령 나의 맘에 계시사
망령 된 일 없애고 홀로 주관 하소서 아멘
찬송가 186장 영화로신 주 성령은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환영하며, 내면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구하는 찬송입니다.
이 곡은 조용하고 간절한 기도처럼 "성령님의 다섯 가지 성품과 역사(빛, 능력, 성결, 평안, 주권)"를 한 절 한 절 따라 고백하게 합니다.
찬송가 186장 해설 및 묵상 포인트
1절 - 빛 되신 성령
"영화로신 주 성령 나의 마음 비추사 어둠 몰아 내시고 밝게 하여 주소서"
성령님은 마음의 어둠을 밝히시는 빛이십니다.
이 찬송의 시작은 바로 깨달음과 회개, 즉 내 안의 죄와 혼란을 밝히 드러내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2절 - 정결케 하시는 능력
"전능하신 주 성령 성결하게 하시고 나의 맘을 살피사 죄를 멸해 주소서"
성령님은 죄를 멸하고 성결케 하시는 거룩한 불이십니다.
외적인 행동보다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는 분이며, 그분의 전능하심으로 죄의 뿌리를 제거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3절 -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성령
"화평하신 주 성령 슬픈 맘에 오셔서 온갖 괴롬 없애고 기쁜 맘을 주소서"
성령은 "보혜사(위로자)"이십니다.
이 절은 상처입은 심령, 낙심한 자들에게 주시는 성령의 평안과 회복을 간구합니다.
특히 고난 중에 드리는 기도나 중보의 시간에 깊은 울림을 주는 고백입니다.
4절 - 주권자 되시는 성령
"거룩하신 주 성령 나의 맘에 계시사 망령 된 일 없애고 홀로 주관 하소서"
이 마지막 절은 삶의 주도권을 성령께 완전히 드리는 결단입니다.
성령님을 단지 위로자나 도우미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 전체의 주인으로 모시는 신앙 고백입니다.
찬송가 186장 함께 묵상하면 좋은 말씀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시편 139: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내 안에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님, 내 삶의 중심에 오셔서 비추시고, 정결케 하시고, 위로하시고, 주관하여 주소서."
찬송가 186장은 성령님을 단순한 감정의 도우심이 아니라, 인격적인 주님으로 맞이하며 삶의 전 영역을 드리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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