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77장 오랫동안 고대하던

찬송가 177장 오랫동안 고대하던

(1)

오랫동안 고대하던 천년 왕국 이를 때

주의 신부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겠네

항상 깨어 기도하며 어서 준비합시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할렐루야 주님 다시 오시네

악한 마귀 결박하고 세상 다스리시려

할렐루야 주가 다시 오시네

 

(2)

그 때 모든 성도들의 기도 응답되리니

하나님을 모르는 이 천지 간에 없으리

모든 질병 근심 고통 눈물 없게 하시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할렐루야 주님 다시 오시네

악한 마귀 결박하고 세상 다스리시려

할렐루야 주가 다시 오시네

 

(3)

주의 구속함을 얻는 천만 성도 일제히

거룩한 산 시온성에 기쁨으로 모이리

화평함과 인애로써 세상 다스리시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할렐루야 주님 다시 오시네

악한 마귀 결박하고 세상 다스리시려

할렐루야 주가 다시 오시네

 

(4)

우리 주의 평화로운 천년 왕국 이를 때

그 곳에는 죄와 고통 사망 없어지겠네

천만 성도 간절하게 주를 고대하도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할렐루야 주님 다시 오시네

악한 마귀 결박하고 세상 다스리시려

할렐루야 주가 다시 오시네 아멘

 

 

찬송가 177장 오랫동안 고대하던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는 성도의 마음을 담은 찬송입니다.

깊은 소망과 경건한 기대감이 어우러진 이 찬송은, 우리 신앙의 마지막 여정인 주님과의 영원한 만남을 노래합니다.

 

가사의 핵심 메시지

오랫동안 고대하던 이 찬송은 예수님의 재림을 눈앞에 있는 실재적인 사건처럼 묘사합니다.

긴 기다림 끝에 주님이 영광 중에 다시 오심을 선포하며 그 만남이 두려움이 아닌 기쁨과 소망의 날임을 고백합니다.

성도는 그 날을 위해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함을 노래합니다.

 

묵상 포인트

나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는가?

재림은 '언젠가 오겠지가' 아니라, '오늘일 수도 있다'는 긴장감 속의 평안함입니다.

이 찬송은 성도의 신앙의 종착지, 즉 영광스러운 만남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음악적 분위기

곡조는 장중하고 엄숙하면서도 점차 고조되는 스타일로, 주님의 오심에 대한 경외감과 기쁨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가사의 흐름에 따라, 찬양의 감정도 고요한 기대 → 찬란한 환희로 자연스럽게 이동합니다.

 

예배에서의 활용

재림주일, 부활절 이후, 성찬식, 성도 추모예배 등에서 깊은 감동을 주는 찬양입니다.

설교 후 말씀을 되새기며 부르기에 좋고, 교회력상 종말론적인 메시지가 강조되는 시즌(대림절 후반, 재림 강조주일 등)에 특히 적합합니다.

 

함께 묵상하면 좋은 말씀

마태복음 24:30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요한계시록 22:20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