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추락사고 정리(+SBS 가요대전 티켓 위조사기 수사)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

이날 무대에는 시작 전부터 다수 관객들이 위조 티켓 피해 및 예매 대행사로부터 사기를 당하는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등 논란이 발생했다.

SBS 측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방송 이후 연이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사태가 더욱 심각해진 것이다.

 

 

먼저 스트레이 키즈 무대 도중 뉴진스의 MR이 겹치게 깔린 음양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더해 에스파가 레드카펫 현장에서 퇴장하던 중 위급한 상황에 처할 뻔한 위기를 겪은 영상까지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가중되었다.

 

뉴진스 2023년 가요대전 영상

 

그리고 가장 큰 NCT 텐의 추락 사고

NCT 텐이 다음 무대로 이동하던 중 열린 리프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락하였다.

이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의 논란이 거세졌다.

 

 

팬들은 영상을 확인해보며 당시 상황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아지고 있다.

리프트를 피해가는 동선 자체가 지나치게 짧아 무대 구조가 위험하다는 의견이다.

텐뿐만 아니라 함께 무대를 꾸린 대선도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누리꾼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SBS의 공식 입장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텐은 SBS보다 먼저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라는 안부를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