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줄리언샌즈 유해 발견(실종 사건 정리)

지난 1월 실종된 영국 배우 줄리언 샌즈

오늘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영국 출신 배우 줄리언 샌즈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산을 갔다가 실종되었다.

 

 

줄리언 샌즈는 지난 1월 13일 볼디산으로 홀로 하이킹을 떠났다.

하지만 일주일 넘게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고 보안관국은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헬기가 드론을 동원한 공중 및 지상 수색을 벌였으나 악천후와 눈사태 위험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안당국은 1월부터 현재까지 8차례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나 줄리언샌즈를 발견하지 못했다.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따뜻해졌어도 볼디산의 다수 지역은 3m 이상의 얼음과 눈이 쌓여 있고 지형이 가팔라 수색대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오늘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광국은 토요일 오전 10시쯤 로스앤젤레스에스 북동쪽으로 40마일 이상 떨어진 불디산 황야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했다는 등산객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해가 발견된 불디산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으로 줄리언샌즈가 5개월 전 실종된 곳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이번 유해가 줄리언 샌즈의 유해라고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신원확인이 이뤄지지 않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보안관국은 유해를 수습해 검시소로 옮겼다고 말하며 유해의 신원은 일주일 내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더 자세한 정보가 없다"라고 전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