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산사태 발생

또다시 안타까운 소식

세상에서 젤 무섭다는 자연재해

올해만 해도 벌써 몇 번째 지진 소식인지 모르겠다.

 

 

일본 이시카와현 북부에서 오후 2시 42분쯤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규모 6.5 지진은 중간 규모의 지진으로서, 상당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지진이다.

지진 규모는 로그 스케일로 측정되며, 규모가 증가할수록 진폭과 에너지가 10배씩 증가한다.

따라서 규모 6.5 지진은 규모 5.5 지진보다 10배 진폭가 에너지가 큰 수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북부 노토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km

 

기상청은 당초 지진의 규모를 6.3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6.5로 수정했다.

이 지진 이후에도 노토반도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 4.7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다시 떠오른 일본 쓰나미의 기억...

 

다행히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에서 10km 정도의 해수면 변동이 관측됐다"라고 이야기하며 "쓰나미 피해의 우려는 없다"라고 전했다.

 

이 지진으로 안타깝게 스즈시에서는 남성 1명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인적, 물적 피해를 확인 중"이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진 직후 조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2∼3일간 규모가 큰 지진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1주간 최대 규모 진도 6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