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승인 드론 5배 증가.. 처벌은?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는 드론

최근 들어 취미생활로도 많이 활용되고, 특히 군사용도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불법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미승인 불법 드론 비행 관련 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배..

경찰은 서울 전역이 드론 비행 제한구역이어서 반드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대국민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미승인 드론이 많아진 까닭은

서울에서 미승인 드론 비행이 불법행위인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미승인 드론 비행 신고를 받고 출동할 경우

경찰, 군 인력 15명 이상이 수색에 투입되고, 그 시간도 오래 걸려 불필요한 공권력 낭비로 이어집니다.

서울 전 지역은 '드론 비행 제한구역'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용산구라고 합니다.

용산구 중에서도 대통령실이 위치한 근처..

 

미승인 드론을 할 경우 받게 되는 처벌은?

신고하지 않고 드론 비행을 할 경우 한공안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서울 전 지하철 역사 349개소와 수입 드론 판매점 등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대상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미승인 불법 드론 비행 감소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지역에서 드론을 운용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드론을 운용할 경우 규제를 꼭 준수하시고, 주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