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속았수다 사과(+폭싹 속았수다 뜻)

민폐촬영논란으로 붉어진 ‘폭싹속았수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청보리밭 축제 중 ‘폭싹 속았수다’ 측이 촬영을 진행, 청보리밭을 보러온 시민들을 제지하고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등의 피해를 끼쳤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고개숙인 ‘폭싹속았수다’
폭싹속았수다는 “먼저 불편을 겪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전한 촬영과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한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하셨을 분들에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을 영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폭싹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으로 제주도 방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