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서 강진(+쓰나미 경보)

또다시 찾아온 자연재해

올 해만 해도 몇 번째인지..

이번에는 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 바다에서 오늘 낮 12시 41분경 규모 7.1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케르마덱 제도 해역에서는 2021년 3월에도 규모 8.1 강진이 발생했고

올해는 규모 7.0 지진이 일어났다.

 

 

진도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이 몸으로 느끼는 정도, 또는 땅 위의 물체나 구조물이 흔들리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진도 1 : 특별한 최적 상태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업슨 상태

진도 2 : 소수의 사람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느끼는 상태

진도 3 : 실내에서 현저하게 느껴지는 상태로, 건물의 위층에 있는 사람은 더욱 현저하게 느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지진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하는 상태

진도 4 : 실내의 많은 사람들은 느낄 수 있지만 실외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는 상태

진도 5 :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나무나 전신주 등의 교란이 심한 상태

진도 6 :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밖으로 뛰어나가는 상태

진도 7 :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뛰어나오며, 서 있기가 어려운 상태로 서투르게 설계되거나 건축된 건물은 아주 크게 피해를 입는 정도

진도 8 : 건축물이 부분적으로 붕괴되는 단계

진도 9 : 건물이 기초에서 벗어나고 땅에 명백히 금이 가는 상태

진도 10 : 대부분의 석조건물과 그 구조물이 기초와 함께 무너지며 땅에 심한 금이 가는 상태

 

 

미국지질조사구(USGS)에 따르면 지진은 뉴질랜드 타울아가에서 북북동쪽으로 약 1천12km 떨어진 케르마덱 제도 해역에서 일어났다.

 

진앙은 남위 30.03도, 서경 177.90도이고 지진 발생 깊이는 49km다.

PTWC는 "태평양 전역에 걸친 파괴적인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 서부 해안과 알래스카 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에도 쓰나미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령 사모아와 괌에도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인근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Theat) 경보를 발령했다가 얼마 뒤 해제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