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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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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계속해서 안타까운 소식이 발생한다.

미리 대처할 수는 없었던 것일까?

 

 

오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교각의 난간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 오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오늘 오전 9시 48분경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인도 쪽 부분이 붕괴되면서 탄천 쪽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그로 인해 보행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교각 위의 가드레일과 이정표가 교각 아래 산책로로 쏟아져내렸다.

이로 인해 당시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A 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이다.

또 B 씨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도대체 왜 붕괴된 것일까?

이 정자교는 1993년 6월 건설된 양복 6차로의 교각으로, 총연장 108m 규모이다.

성남시 측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정기 점검에서는 '양호'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기 점검 당시 해당 교각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메말랐던 지반이 비가 오면서 주저앉아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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