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조나탄 계약해지(음주운전, 타이어펑크 논란 정리)

반응형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공격수 조나탄의 음주운전

 

 

안양 구단은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3일 알렸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조나탄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승리한 뒤 지인들과 서울 이태원에서 술을 마셨다.

 

그리고 2일 오전 1시경 잠자리에 든 조나탄은 다섯 시간 후인 오후 6시 30분 안양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이후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져 휴게소로 향하던 중 도움을 주려던 교통경찰에게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이 관계자는 "선수 본인은 충분한 수면으로 술이 다 깼다고 판단해 운전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발표한 조나탄의 사과문

조나탄은 SNS를 통해 "안양과 코치진, 모든 팀 동료, 안양 팬들과 한국의 모든 축구 팬들에게 사과한다"라고 사과문을 전했다.

조나탄은 "내 행동과 팀을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한 점을 진심으로 후회한다"며 "내가 나쁜 결정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 모두 내 잘못이며, 그에 따른 모든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썼다.

 

이어 "수년간 한국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모두를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인간으로서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온 안양 구단의 징계

'조나탄 계약해지'

 

 

안양구단은 "오전에 자체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사안을 논의했고, 사안이 위중한 만큼 조나탄과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안양 시민과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