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길복순'
영화 자체는 글로벌 3위까지 올랐으나
성적과 별개로 감독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길복순' 변성현 감독이 '일베'라는 주장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이자 10대 딸의 싱글맘인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이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가 된 장면은 임무가 전달되는 봉투가 등장하는 신이다.
A급 킬러에게는 파란색 씰로 봉해져 전달되고 하급 킬러에게는 빨간 씰로 봉해져 전달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전라도 지역을 따로 분리하는 것이 '일베' 특유의 비하 방식이라면서 일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길복순'에서 글로벌 청부 살인 회사 MK ENT. 는 킬러들의 등급에 맞는 업무를 배정한다, '길복순'과 같은 A급 킬러는 글로벌 업무도 받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서울-코리아' 식으로 국적이 표시된 반면 한희성과 같은 C급 킬러는 국내 업무만 하기 때문에 국가 표시 없이 지역으로 표시된다"면서 "킬러 등급 별 업무 사이즈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설정으로 어떠한 정치적 의도나 이유는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구·안중근 등 독립운동가들을 '살인자'로 언급한 부분도 문제로 지적되고있다.
이를 두고 일베에서 김구를 '킬구'라 부르며 비하하는 것과 겹친다는 반응이다.
변성현 감독은 6년 전에도 '일베'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개봉 당시 SNS에 "데이트 전에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 "이게 다 문씨 때문이다" 등 발언 때문이다.
이후 변성현 감독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 다만 지역차별주의나 여성차별주의자는 결코 아니다. 내 고향은 전라도이며 특정 지역과 여성 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을 가장 혐오한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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