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화개리 대성리 산불 발생 이유

 

올해 계속되는 안 좋은 산불 소식..

며칠 전 3월 1일 예천군 풍양면 와룡산에 산불이 나서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경남 하동군에 산불 났다는 소식입니다.

 

예천군 풍양면 와룡산 산불 이유

 

현재 6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진화율은 50%가 안된다고 하네요.

경남 하동군 산불은 오늘 오후 1시 19분경 지리산국립공원 화동군 화개리 대성리 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이후 산림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3시 5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림청·지자체·소방 소속 등 헬기 31대, 산불진화차와 소방차 등 장비 31대, 인력 36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날이 어두워지면서 속도가 더져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전 문제로 헬기도 철수한 상황..

 

다행인 점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장 인근 2개 마을 주민 70 가구, 194명이 가까운 문화시설 건물로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화재 원인

누군가의 의한 화재는 아닌 것 같고 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을 화목보일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완진 후 원인과 피해 규모를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하는 것에 야간작업을 집중할 것이다"며 "완전 진화는 내일 오전 상황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