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정도로 무서운 산불
예천에 발생한 산불이 18시간 만에 간신히 진화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예천군 풍양면 와룡산에서 산불이 난 건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건조한 날씨에 강풍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인근 마을에 한 때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대피장소가 초등학교였지만, 초등학교 뒤에도 불꽃이 튀는 바람에 다시 자치센터로 옮겼다.
산림당국은 불이 난 지 한 시간 만인 오후 5시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반 뒤 2단계로 격상
19시간 동안, 야간에도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한 결과 3월 1일 오전 9시 30분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이번 산불은 곳곳에 암석지와 급경사지가 위치해 진화 대원들이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원들의 노력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 없이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야간에 꺼졌던 불들이 돌풍 등에 의해 다시 일어나 진화대원들의 안전이 우려되어 직접 진화에서 방화선 구축과 화선 감시로 전환하는 위험도 순간들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제 가장 큰 문제는 산불이 일어난 이유
아마 산림청은 예천군 산불의 원인을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하고 있다.
뒷불을 감시하고 있는 산림 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지역이 많아 산불 발생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행위 금지와 작업장 불씨의 철저한 관리로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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