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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저택 산불(+하원미 미국 텍사스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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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추신수의 가족이 과거에 살던 미국 텍사스 대저택이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이다.

이 집은 지난 2017년 JTBC '이방인'을 통해 텍사스 집을 소개한 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알던 집이다.

 

 

당시 추신수의 집은 무려 1200평의 대저택으로 화제를 모았다.

호텔 스위트룸을 옮겨 놓은 듯한 고풍스러운 부부의 침실과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야외수영장, 넓은 화장실·거실·부엌, 체력 단련실 등이 갖춰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산불로 인해 전소되어 버리는 추신수 대저택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약 32km 떨어진 시더파크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50에이커의 산림을 태웠다.

 

 

이날 화재로 인근 아파트 타운하우스가 일부 붕괴되고 일대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1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큰 인명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당국은 "위험한 지역의 거주자들은 대피를 위해 대피용 가방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의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 많은 분이 기억해 주시는 JTBC '이방인'에서 추패밀리하우스가 불에 타 사라져 버렸다"라고 적었다.

 

 

이어 "며칠전 '이방인'을 다시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겼는데 이럴 수가.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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