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박서준 태도 논란
연이어 불거진 태도에 대해 박서준이 직접 해명했다.
오는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둔 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팬이 건넨 머리띠를 하지 않았다고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한 팬이 박보영에게 머리띠 2개를 선물했고 박보영은 하나를 쓴 뒤 박서준에게 다른 하나를 건넸으나 박서준이 착용을 거부한 것이다.
이에 박보영은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박서준의 머리띠를 손에 쥐고 있었다.
또 다른 무대인사 도중에 한 여성 관객이 난입해 갑자기 박서준을 끌어안았고, 보안 요원이 이 관객을 제지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
박서준 해명
박서준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혹시나 상처받으신 분들 있을까 봐 고민 끝에 글을 남긴다. 저도 처음에 지금 이 사실들을 알고 너무나 당황스럽고 답답했는데 팬분들이 저보다 더 속상해 하시진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무대인사 중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자신을 포옹한 여성 관객에 대해 "저도 상황 인지를 하지 못했고 고개를 돌아보니 누군가가 안겨 있었다"라며 "상황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 술 냄새도 좀 많이 나기도 했고 이 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분만 계시는 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했고 다행히도 크게 충격은 없었으니까 안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호원 형님들도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갑작스러워서 대처를 하시지 못한 것 같다고 사과해 주셨는데 저는 '괜찮다, 아니다' 하며 잘 넘겼다"며 "여러분들 걱정 하지 마시라"라고 팬들을 달랬다.
머리띠를 거부한 모습이 포착된 것에 대해서는 "당시 무대인사 다니면서 정말 땀이 많이 나더라. 내린 머리를 좋아하시는 팬분들도 있고 올린 머리를 좋아하시는 팬분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오늘은 올린 머리를 좀 하고 땀나도 좀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 하고 아침에 준비할 때도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핑계 같긴 한데 여러분 아시지 않냐.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 속상하더라"며 "머리띠는 그럼 왜 박보영 씨가 들고 있게 하냐, 민망했겠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그 상황에서 그 머리띠가 제 것이라고 생각 못했고 혹시나 보영 씨 팬분이 보영 씨 드린 건데 제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딱히 받지 않았던 부분인데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박서준은 "어제 일로 보영씨가 미안해하시길래 '사람들이 오해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고, 미안해하지 마시고 우리 '콘크리트 유토피아' 남은 일정 즐겁게 잘 소화하자'라고 말씀드렸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또 박서준은 과거 한 행사장 포토월에서 취재진이 요구한 볼하트 포즈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서준은 "팬분들한테는 마음이 많이 열려서 이제 그런 요청에 '덜 부끄럽고 잘 해야지' 마음먹어서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공식석상에서는 마음이 어렵더라. 그냥 눈 한 번 꾹 감고 하면 되는데 잘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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