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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상공서 비상문 열어 승객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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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충격적인 사건

상공에서 착륙 직전 비상문이 열려 승객 1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 응급실로 이송됐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후 12시 45분쯤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비상문이 열렸다.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승객 1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9명이 착륙 직후 구급차를 타고 이송됐다.

 

 

이 비상문은 여객기가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인 상공 250m 지점에서 비상문쪽에 앉아있던 남성 승객이 문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비상구 쪽에 앉은 한 승객이 갑자기 비상문을 연 것으로 경찰에 자수했다"면서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추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남성은 현재 대구경찰청 산하 동촌지구대로 인계됐으며, '실수로 장치를 잘못 건드려 문이 열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상태였나? 갑자기 왜 비상문을..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며, A씨가 스스로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면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생명에 이상 있는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인 것 같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문을 연건지..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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