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마와르 괌 강타(+예상경로, 마와르 뜻)

한국인이 많이 찾는 서태평양 휴양지 '괌'에

강력한 태풍이 덥쳤다는 소식이다.

 

 

엄청난 위력에 주민 15만명이 대피했고

바이든 대통령 또한 비상선언을 승인해

복구를 위해 미국에 니미츠 항모전단까지 출동한 상태이다.

 

 

거센 비바람에 차량이 뒤집힐정도의 위력..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

 

4등급 태풍이 괌을 덮친 건 20년 만이다.

이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태풍의 위력..

 

 

AP통신에 따르면 루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SNS를 통해 해안, 저지대, 범람하기 쉬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 15만여 명에게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또 게레로 주지사는 "미국 본토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비상 선언으로 괌에 자원을 지원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어로 '장미'를 뜻하는 태풍 마와르는

괌에 접근하는 태풍 가운데 수십 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마와르는 현재 북서진하고 있어 현재 제주시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경로는 유동적이긴 하나 그 경로에 우리나라와 일본 큐슈 등 '좀 더 북쪽'도 더해질지 주시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가을 태풍'처럼 한반도행은 가능성이 낮지만, 경로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태라 기상당국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