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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커피 테러 사건(+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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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은 피했지만 커피는 못 피한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이 구속 위기는 면했지만 시민이 던진 커피잔은 피하지 못했다는 웃픈 소식이다.

커피가 든 페트병을 맞은 유아인은 표정을 찡그리며 커피가 날아든 쪽을 한참 동안 응시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서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의 "무리한 영장 신청이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유아인은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법원에서 내려주신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후 유아인은 측근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과 함께 차량을 타기 위해 이동했는데 이때 한 시민이 유아인의 뒤에서 커피가 든 페트병을 던졌고 페트병에 맞은 유아인은 깜짝 놀란 뒤 뒤를 돌아봤다.

 

그러고는 이내 찡그러진 표정으로 페트병이 날아온 곳을 한참 응시하다 몸을 돌려 다시 차량으로 걸어 들어갔다.

 

 

유아인의 불구속

법원은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유아인도 사실관계를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유아인의 코카인 투약 혐의는 다툼의 여지를 배지할 수 없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데다 주거가 일정하고 동종 범행 전력이 없는 점도 기각 결정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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