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하차 요구 이유

갑작스레 이슈가 되는

SBS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 신동엽을 향한 하차 요구 게시글이 수백 개에 달하며 논란이 됐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출연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성+인물'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그에 첫 시작은 일본편

영상에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한국과 다른 일본의 특징적인 성문화를 이야기하는 약 30명의 인물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일상 혹은 업을 통해 '성'을 경험하고 탐구하는 인물들과의 솔직 담백한 토크는 때로는 국경을 넘나드는 공감을 때로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선 '성'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다루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인 인식이다.

일각에서는 건강한 성 문화를 위해 이를 공개적으로 다뤄야 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아직까진 성을 터부시 하는 여론이 더 높다.

 

 

이에 출연자를 향해 불똥이 튀고 있는 것이다.

신동엽이 출연하는 SBS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동엽씨 동물농장은 아이들도 같이 봅니다', '성+인물 출연하는 MC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일본의) AV 배우 착취 문제는 일본 내에서도 사회문제입니다'등의 내용의 항의글이 쏟아지고 있다.

 

 

동물농장뿐만 아니라 '놀라운 토요일', '실화탐사대'까지 신동엽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하차 요구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9금 토크의 대가로 불렸던 신동엽의 위기

'성+인물'에 대한 비판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