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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사과 이유(+소음, 드론촬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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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온 YTN 보도

YTN은 '하트시그널4'가 지난달 중순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의 한 주택에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상당히 큰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과 소음공해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한 제보자는 "평소에는 한산하고 조용한 동네"라며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큰 차량이 오가며 짐을 던져 놓는 소리, 촬영 스태프들이 크게 대화를 나누는 소리 등이 들려온다. 동네 특성상 건물 사이 간격이 좁아 소음으로 인한 괴로움이 크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촬영이 새벽까지 진행되는 바람에 소음 논란이 거세졌다.

YTN 제보자에 따르면 주민들의 신고로 새벽 시간대 촬영장으로 경찰이 출동한 일이 이미 수차례이며, 항의가 잇따르자 제작진이 사과하기는 했으나 "소음 피해는 좀처럼 해결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며 한숨을 쉬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 차량 불법 주차, 드론 촬영 시 사생활 노출 문제 등도 동네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제보자는 "건물 위로 드론이 뜰 때마다 얼굴이나 집 내부, 옥상 등이 촬영 됐을까 걱정돼 항의하는 이웃도 있다"라고 말했다.

 

물론 촬영 후 편집은 하겠지만, 편집 여부를 떠나서 카메라가 집안을 찍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보도가 나오자 하트시그널4 측은 즉각 ㅎ사과했다.

하트시그널 4 관계자는 YTN을 비롯한 다수 매체를 통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하며 "드론 촬영은 주민들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법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촬영했다"라고 해명했다.

 

 

원조 연애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모앗던 '하트시그널'

지난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시즌 3 이후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는데

첫 방송 전부터 논란으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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