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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본명 박소리)

출생 1992년 06월 02일(30세)

신체 159cm / 몸무게 46kg / A형

데뷔 2015년 영화 두자매

학력 용인대학교 뮤지컬연극학 학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im.eunwoo/

 

심은우

심은우는 2015년 영화 두 자매를 통해 데뷔한 배우이다.

이후 원티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아스날 연대기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부의 세계의 민현서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심은우

 

심은우 학폭논란

인기가 절정에 달할 때 학교폭력 논란이 터졌다.

2021년 03월 08일 심은우의 최초 폭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심은우가 중학교 시절 잘 나가는 일진이었으며, 심은우의 주도 하에 집단따돌림을 당했고 이에 트라우마로 인해 수 차례 전학을 거치는 등 상당히 힘든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심은우 소속사 측은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폭력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2021년 03월 09일 최초 폭로자의 언니라고 밝힌 폭로자의 가족이 2차 폭로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거세졌다.

이후 2021년 03월 16일 심은우의 동창들 6명이 학교폭력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이들은 "심은우의 학교폭력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만약 심은우의 학교폭력이 있었으면 좁은 지역이라 소문이 빨리 퍼졌을 거고 우리는 방관자 및 2차 가해자가 되는데 들어본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후 심은우는 피해자 가족과 만나 대화하였음을 밝히며 학폭 의혹 20일 만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학폭을 인정했다.

 

심은우 학폭

 

심은우 심경고백

심은우가 속상했던 심정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털어놨다.

심은우는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어느덧 2년이 넘어가고 있다. 고 이야기하며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심은우는 "2021년 3월 저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고 이후 그 친구에게 사과를 했다"며 학폭 의혹을 언급한 글의 내용을 적은 뒤, "처음 글을 접했을 때는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고 한 친구의 연락을 통해 글쓴이가 누구라는 걸 전해 듣게 되고, 누구인지 알게 된 이상 저는 고민 없이 그 친구의 연락처를 물어봐 그 친구의 언니의 연락처를 받아 언니와 통화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받고 지금까지 힘들다는 사람의 말을, 내 기억에 없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고 무시할 게 아니라 먼저 그 친구의 얘기를 직접 들어주는 게 맞다고 의심 없이 생각해 바로 연락을 취한 것이, 나중에는 '기억이 안 나면 고소를 해야지, 왜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는가'로 화가 되어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화 후 다음날 포털에 학폭 가해 의혹 기사가 무수히 올라왔고 그 친구와 어떤 대화도 할 수 조차 없어, 저와 당시 소속사는 기억에 없는 일을 무조건 인정할 수만은 없었기에 부인할 수밖에 없게 됐고 그렇게 의도와는 다르게 진실공방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심은우는 "당시 저는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6개월 동안 촬영을 하고 있었고 드라마팀 모두 나로 인해 피해를 받는 상황과 '학폭을 했냐, 안 했냐'로 조여 오는 압박에 무섭고 두려웠다"며 "그리고 신중하게 거듭 고민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보게 하고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진실공방이 과연 맞는지, 잘하고 있는 건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속담이 있듯 '그럴 일을 내가 만들었다면 사과를 해야지'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팀에서는 학폭 의혹 배우인 저를 드라마에서 하차시킬 수 있었지만, 그 친구의 마음이 덧나지 않게 사과를 하는 것에 뜻을 모아주고 하차시키지 않는 걸 선택해 주었고, PD님이 직접 동해의 그 친구 부모님 댁에 찾아뵙고 거듭 사과를 드렸다"며 "저를 만나기 싫다는 의사로 PD님과 당시 제 소속사에서 그 친구와 언니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저는 당시 제 인스타그램에 공개 사과문으로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 그리고 사과를 한 것이 그렇게 학폭 인정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후 하루하루 매일 지나온 삶을 되돌아봤다, 학창 시절 저는 당연하게도 모범생은 아니었다, 그랬으면 이런 이슈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진실로 고백하건대 중학교 1학년 때 저는 남들보다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많고 내가 돋보이고 싶고 참 정말 한 없이 부족한 사람이었다"라고 적으면서도 의혹을 제기한 글에 대한 의문을 드러냈다.

 

심은우 심경고백

 

그러면서 "중학교 2학년 때 뮤지컬 공연을 본 이후로는 그 꿈으로 매일 방과 후 노래 연습하고 제 나름 바쁘게 지내 지속적으로 한 명을 집요하게 괴롭힐 이유가 없었거늘 답답하기만 하다"라며 "그럼에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단 한 번이라도 그 친구의 힘든 기억 속에 제가 있다면 정말 사과하는 마음, 그때도 진심이었고 여전히 진심이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심은우는 "하지만 제 학창 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 걸로 오인돼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속 '제2의 연진이', 연진이 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 돼 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들다"며 "저도 학교폭력이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글로리' 속 나쁜 무리들은 꼭 벌을 받아야 한다고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서도, 배우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익명으로 쓰인 글 하나로 부정되고 누가 심판하는지 모를 끝이 안 보이는 자숙의 시간을 요구받고, 작품을 할 기회가 오지 않고,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는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수많은 악플들, 게시물들에 인스타그램도 탈퇴해 보고 내 눈에 안 보이게 댓글 삭제도 해보고 그렇게 지금까지 지나왔다"면서 "하지만 저에게도 부모님이 계시고 가족들이 있다, 앞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처벌을 위해 신고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 너무 미안하다, 저 잘 지내고 싶다, 늘 부족한 저로 인해 과거 언젠가라도 조금이나마 상처받은 사람들 있다면 정말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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