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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권도형 체포소식(+테라, 루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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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

'권도형'

드디어 체포됐다는 소식이다.

해외도피 1년 만에 잡힌 것이다.

 

 

미국 뉴욕 검찰은 권도형을 증권 사기,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금융 사기와 시세조작 등 총 8개의 혐의로 기소했다.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세계적인 지명 수배자인 한국의 권도형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검거가 미국 당국의 요청에 의해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청 인터폴구제공조과는 "몬테네그로 인터폴에서 송부받은 지문자료 정보와 경찰청 보유 자료와 대조한 결과 현지에서 검거된 2명이 루나 사건 피의자 권 씨와 측근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임을 최종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권도형이 만든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인 UST는 자매 코인 루나와의 교환 등을 통해 달러화와 1대 1의 고정교환 비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관련 시스템이 작동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UST와 루나의 대규모 투매사태가 발생하며 세계 가상화폐시장의 충격을 주었다.

 

그 결과 테라폼랩스가 무너졌고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우스캐피털(3AC), 코인 중개·대부업체 보이저 디지털, 거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등의 연쇄 파산으로 이어졌다.

 

 

투자자 피해 최소 50조 이상..

가상화폐 '루나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지난해 4월 한국을 떠나 싱가포르와 두바이 등을 거쳐 최근 세르비아까지 1년 가까운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2023년 03월 24일 권도형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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