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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폭죽공장 폭발 사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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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 안타까운 소식

폭죽공장이 폭발하면서 9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현지시간 22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칸치푸람 지역의 한 폭중공장에서

햇볕에 말리기 위해 건물 밖에 내놓은 폭죽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불이 창고로 옮겨 붙어 공장 전체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면서 근로자 9명이 사망하고 열댓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위반 사항이 알려지며 공장 소유주를 체포했다.

공장 작업 인원은 최대 10명으로 제한됐지만, 폭발 당시 현장에서는 27명이 일했던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이에 TM 안바라산 타밀나두주 지방산업 담당 국무장관은  "허가된 것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현장에서 일한 건 중대한 규정 위반"이라고 전하며 공장 소유주를 체포했다.

 

 

2019년에도 인도 북부 펀자브주 불법 폭죽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23명이 숨졌었고

지난해 3월에는 동부 비하르주의 주택가 불법 폭죽 제조시설이 폭발하면서 13명 이상이 사망한 적이 있다.

왜 자꾸 인도에서 폭죽관련해서 많은 폭발이 일어날까..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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