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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중국과 부채 합의(+기준금리 20%로 인상)

by 월급늘리는 직장인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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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에 빠진 '파키스탄'

파키스탄 경제는 중국 일대일로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인해 대외 부채에 시달리다 코로나19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정치 불안, 대홍수 등 악재가 계속해서 겹치면서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파키스탄은 회생을 위해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추진하며 IMF와 협상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기준금리를 20%로 3%포인트나 올리는 등 강력한 인플레이션 대응책도 내놓고 있다.

 

이러한 국가위기 사태가 어쩌면 중국으로 인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경제난에 빠진 파키스탄이 '최대 채권국' 중국과 부채 13억 달러에 대한 상환 연장에 합의하는 등 벼랑 끝에서 가까스로 회생하는 분위기이다.

 

 

4일 파키스탄 매체에 따르면 중국공상은행(ICBC)은 최근 파키스탄 관련 13억 달러 규모의 부채 상환 연장을 승인했다.

파키스탄인 최근 갚은 13억 달러에 대해 그대로 다시 대출, 상환을 연기해 주기로 한 것이다.

 

파키스탄의 대외 채무 약 1천억 달러 가운데 30%가 중국에 진 빚이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재무부 장관은 "ICBC가 상환 연장해 준 금액 가운데 5억 달러가 입금됐다"며 나머지 5억 달러, 3억 달러로 나눠 차례로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키스탄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5%로 197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6월 21.3% 이후 9개월 연속 20%를 넘기는 중..

이러한 이유로 화페가치도 계속해서 폭락하고 있다.

 

 

2억 3천만 명의 인구 대국인 파키스탄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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