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주가 상승 이유(+ 주식 상환 및 소각, 102원 배당 결정)

기업개요

- 풀무원은 식품제조업 등을 주 사업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되었으며, 2008년 7월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지주회사로 출범한 회사이다.

지주회사로서 자회사간의 시너지 효과와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총 30개의 연결 종속회사를 보유중이다.

 

풀무원 주가 상승 이유

최근 계속해서 우하향하던 풀무원

23일 거래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하더니 시간 외 갑작스러운 상승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이유는 풀무원이 863억 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식 전부를 상환,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풀무원이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RCPS(상환전환우선주, 풀무원1우)를 전량 매입한다.

RCPS를 쥐고 있던 IBK에스그린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조기상환을 청구해서다.

 

풀무원은 2018년 IBK에스그린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발행한 RCPS 403만 4580주를 상환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9월 말 연결기준 이익잉여금은 2588억 원 규모다.

풀무원은 앞서 2018년 3월 총 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회사운영(200억 원)과 타 법인 취득(500억 원)을 위해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당시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IBK에스그린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에 의결권이 있는 RCPS 40만 3458주를 취득했고 2019년 10대 1의 액면분할을 통해 403만 4580주로 확대 됐다.

해당 RCPS는 발행일 기준 5년 후(2023년)부터 조기상환 청구가 가능하다는 조건이 달렸다.

 

풀무원 배당

풀무원은 보통주 1주당 10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약 37억 원, 시가배당률은 0.88%,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기업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