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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권순우 비매너 논란 정리 사과 군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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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테니스 선수 권순우

비매너 행동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논란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세계랭킹 112위 권순우

25일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신 경기에서 세계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권순우의 행동에 논란이 되었다.

 

권순우 비매너 논란

 

라켓을 부수고 있는 권순우 선수

자기보다 랭킹 낮은 선수한테 져서 그런 것인가?

물론 테니스쪽에서 라켓을 부시는 행위는 굉장히 많다.

그래도 개인 경기면 모를까.. 태극기를 달고 국가를 대표 경기에서 이런 행위를 한 것은 상당히 잘못한 것 같다.

 

 

더군다나 이후 상대 선수인 삼레즈선수가 악수를 청하러 갔지만 악수거부..

뿐만아니라 주심과도 거부했다고 한다.

 

월클 선수들이 라켓을 부시는 행위를 자주 해도 악수를 거부하는 일은 흔치 않다.

승부욕과 비매너는 엄연히 다르다.

 

 

 

이에 일각에서는 권순우가 이렇게 화낸 이유로 군면제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번 대회가 권순우가 군대를 안갈 수 있는 마지막 대회였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 군면제를 못 받는 것이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권순우는 고개 숙여 사과했다.

권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근 비매너 논란에 대해 "단식 2회전 경기 후 성숙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며 "크게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과 태국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후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자 권순우는 태국 선수단을 찾아 직접 사과하고 자필 사과문을 다시 한번 발표했다.

권순우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삼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권순우 자필 사과문

안녕하세요. 테니스 선수 권순우입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삼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찰하며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스포츠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3. 9. 26

권순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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