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4호 태풍 탈림 발생 경로(+탈림 뜻, 역대 태풍 기록)

반응형

2023년 4호 태풍 '탈림'

지난 15일 오후 3시쯤 중국 홍콩에서 남동쪽으로 약 550km 떨어진 해상에서 4번째 태풍 '탈림'(TALIM)이 발생했다.

 

태풍 탈림 예상 경로

 

탈림은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월요일 15시 중국 홍콩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예정이며, 중심기압 965(hPa), 초속 35m/s(시속 126m/s), 강도 강, 진행방향 서북서쪽이라고 밝혔다.

 

또한 18일 화요일 3시 베트남 하노이 동쪽 약 410km 부근 육상, 오는 19일 수요일 3시 열대저압부로 변경되어 베트남 하노이 북쪽 약 110km 부근 육상에 접근할 예정이다.

 

탈림 뜻

 

탈림 뜻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이다.

필리핀어로 '칼날' 또는 (무언가의) 날카로운 가장자리'를 의미한다.

 

역대 태풍 기록

 

역대 태풍 기록

역대 한반도에서 발생한 태풍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킨 태풍은 1936년 8월 발생한 '태풍 3693호'(당시에는 태풍 명칭이 없었음)로 당시 1,232명의 사망·실종자와 164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어 1923년 발생한 태풍 2353호가 1,157명의 사망·실종자를 발생시켜 역대 인명피해 태풍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름이 기록된 태풍 중에서는 1959년 9월의 '사라(Sarah)'가 84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2,533명의 부상자를 기록해 이름이 있는 태풍 중에서는 역대 최고의 인명피해 태풍으로 기록돼 있다.

 

 

태풍은 기압이 낮을수록 위력적인데 당시 사라의 기압은 951.5hpa로 역대 태풍 중 제일 낮았다.

이어 베티가 550명의 사망·실종자를 발생시켜 역대 4위의 인명피해를 일으킨 태풍으로 기록돼 있다.

가장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태풍은 2002년 8월 총 5조 1,470억 원의 재산적 피해를 입힌 태풍 '루사'이며, 2위는 2003년 9월 발생해 4조 2,225억 원의 재산피해를 일으킨 태풍 '매미'다.

 

이어 1999년 7~8월 발생해 1조 490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태풍 '올가', 2012년 8월 발생해 6,365억 원의 재산피해를 일으킨 '볼라벤''덴빈'이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