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루 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잘 되던 백종원 국밥거리
이 시장의 상징과도 같던 '백종원 국밥거리' 간판이 얼마 전에 철거가 됐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 것이다.
위생과 맛, 서비스를 두고 백종원과 상인들 간의 이견이 충돌됐기 때문이다.
백종원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거기 때문에 최소한의 위생과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너무 엉망인 것이다.
백종원 대표는 관광버스를 대절하면서 상인들에게 친절, 위생, 인전 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업주들은 "사소한 것까지 다 참견하면서 어렵게 한다, 우리가 노력할테니 제발 내려놔 달라"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손님으로부터 컴플레인을 받기도 했다.
한 손님이 국밥에서 파리가 나와서 항의를 했더니, 식당 사장이 "여름이라 어쩔 수 없다, 내가 조심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논란을 빚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려보려 했지만 참견 말라는 업주들의 반발에 결국 국밥 거리 간판에서 백종원의 이름을 떼기로 결정됐다.
백종원 대표는 "몇 년에 걸쳐 노력하고 큰 비용을 쏟았지만 사장님들이 불편했던 것 같다"며 "더 도와드린다고 했다가 잘못하면 화병 나실 것 같다. 저도 마음이 많이 다쳤다"라고 이야기하며 국밥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노력하는 사장님들이 있기에 국밥거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응원했다.
역시 예상과 같이 백종원의 이름을 떼자 거리들은 손님이 줄었고 식당들의 매출도 급격하게 감소했다.
그러고 다시 한번 백종원에게 부탁하는 상인들..
예산군 국밥 거리의 상인들이 "매출이 너무 떨어진다"며 다시 한번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2일 백종원 대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국밥거리 그 이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예산 국밥거리의 상인 2명이 백 백종원 대표와 면담하는 장면이 담겼다.
상인들은 백종원 대표에게 "매출이 너무 덜어진다", "속이 너무 상한다"등 각자 어려운 상황을 털어놨다.
백종원의 입장은 역시나 쿨했다.
"떠나길 어딜 떠나나. 간판만 내린 것"이라고 말하며 상인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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