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법적대응(원정출산 논란 정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영미의 원정출산 논란

앞서 안영미는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미국에서 출산을 한 뒤 돌아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영미가 아이의 이중 국적 취득과 이를 이용해 병역 면제를 위해 원정출산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안영미는 생에 한번뿐일 수 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해야지라고 반박했다.

 

안영미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원정출산은 미국에 연고 없는 사람이 자녀 미국 시민권 따게 해 주려고 가서 낳는 거다. 뭐 그것도 개인의 자유긴 하지만 비난하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안영미의 경우는 아빠가 미국에 살고 있다."는 입장이다.

 

안영미 해명(+원정출산 논란 정리)

 

멈출 줄 모르는 싸움

가벼운 논쟁이 아닌 도가 심해지자 결국 안영미가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안영미의 소속사 미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영미 씨는 미국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영미 씨 부부는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며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를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 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안영미 씨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판단하여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최대한 대응해 왔지만 계속되는 악플에 결국 법적대응을 진행하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도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