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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 라이브 방송 사망 / TV 라이브 방송 중 인도 의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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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우리나라와 외국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에서 10대 여학생이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들은 경찰과 소방에 이 사실을 알렸으나 구조당국은 극단적 선택을 막지 못했다.

자신을 최초 신고자라 밝힌 한 네티즌은 신고 내용을 인증하며 "경찰과 소방의 초기 대처가 미흡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이 공개한 통화기록을 보면 A양의 위치 등을 경찰에 최초로 알린 시간은 사망 26분 전인 오후 2시 4분이었다.

10분 뒤인 오후 2시 14분 사건을 접수한 강남서는 2시 26분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은 2시 17분쯤 출동해 오후 2시 26분 에어메트 설치를 시작했다.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설치 공간을 확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주장이다.

 

경찰관계자는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전국에서 신고를 해 접수에 시간이 걸렸다"며 "통행량이 많은 강남의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출동시간 12분은 크게 늦은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여성의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는 디시인사이드 우을증 갤러리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A양이 이 갤러리에서 활동하며 신체적·정신적 착취를 당했다는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A양의 행적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B씨에 대해 참고인 조사 요청을 했고, 오늘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온라인에서 'B 씨가 옥상으로 같이 올라가 문을 열어줬다"는 등 많은 유언비어가 돌고 있는데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B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함께 극단선택을 하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며 자신에게 제기된 범죄 의혹들에 대해 억울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TV 라이브 방송 중 조폭 출신 인도 전의원 사망

조직폭력배 출신의 인도 전 의원이 TV 생중계 도중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매체에 따르면 아티크 아흐메드 전 연방의회 하원의원은 전날 밤 인도 북부의 한 도시에서 동생 칼리드 아짐과 함께 병원에 가던 중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아흐메드 형제는 이날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는 길을 걸으며 여러 TV 매체와 라이브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아흐메드 형제 옆에는 경찰 10여명도 동행한 상태였다.

 

기자들은 아흐메드에게 "아들의 장례식에 참석했느냐"고 물었다. 아흐메드의 10대 아들은 살인 혐의로 수배된 상태에서 지난 13일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아흐메드는 "우리를 데려가주지 않아서 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것이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이 됐다.

 

 

영상 등을 보면 인터뷰하던 아흐메드 머리쪽으로 누군가 갑자기 총을 겨눴다.

괴한들은 아흐메드 형제를 향해 20여초간 10여 발의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용의자 3명은 곧바로 체포됐으며, 범행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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