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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륙 정찰풍선(중국 민간용 vs 미국 정보수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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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공을 침범해 난리가 났던 중국 정찰풍선

하지만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탐지됐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정찰풍선은 최근 몇 년 동안 동아시아와 유럽 등 적어도 5개 대륙에서 최소 24차례 임무를 수행했다는 보도다.

미국은 중국 정찰숭선이 전 세계에서 활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CNN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정찰풍선 함대의 정확한 규모를 알지 못하지만 최근 몇 년간 5개 대륙에 걸쳐 최소 24차례 정찰비행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은 정찰풍선이 중국군이 운영하는 정찰·감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부는 하이난성을 중심으로 운용됐으며, 대략 6차례 미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은 정찰풍선이 전 세계에서 활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동맹·파트너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중국정찰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은 유일한 국가가 아니다. 동맹·파트너가 이 사실을 아는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이 사안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 며칠 내에 더 얘기할 것이 있을 것"이라면서 추가 정보공개를 예고했다.

 

 

아직 한국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커비 백악관 조정관은 '한국이나 북한에서도 정찰풍선이 발견됐냐'라고 묻자 "그런 대화는 동맹 및 파트너와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풍선은 민간용? 정보수집용?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브리핑에서 "중국이 사용하고 있는 정찰풍선은 정보 수집 및 자산이라는 공통적 특성을 갖고 있다"며 "민간용이 아니라고 장담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이 전투기를 동원해 민간용 풍선을 격추했다고 비난하며 역공세를 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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