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녀에서 갑작스럽게 퇴출당한 츄
츄가 제명당한 이유는 스태프에게 폭언 및 갑질을 했다는 이유이다.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츄를 금일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결과 사실이 소명됐다.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다.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사실은 다르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 이유는 츄가 퇴출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한 누리꾼은 최근 진행된 츄의 생일 팬미팅 당시 발언을 공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 츄는 "앞으로 연말쯤 내가 어쩌지 못하는 일 때문에 기사가 조금 나더라도 놀라거나 당황하겠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나를 계속 사랑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난 이 사실을 절대 믿지 않는다. 이는 츄를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중상모략"이라고 덧붙였다.
두번째는 웹 예능 지켜츄 작가의 발언이다
작가는 "츄 경우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친구다. 애 제대로 케어 안 해준 거 우리가 전부 알고 있다.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 츄는 잘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역시 츄를 응원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은 팬들과 소통 중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화나. 정말 화나"라며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고 팬들에 당부했다.
팬들 역시 대부분 이번 사태는 음모에 가깝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