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정원영 소신발언(+허지웅, 이태원 관련)

반응형

최근 안타까운 이태원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고

각종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뮤지션 정원영이 소신발언을 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정원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공연을 다 취소해야 하나. 음악만한 위로와 애도가 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정원영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연을 무조건 취소하는 것이 애도가 아니라는 생각을 밝힌 것이다.

 

 

또한 방송인이자 작가 허지웅의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디오를 여는 글을 쓰려고 새벽부터 앉아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아직 내 스스로가 평정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무엇에 대해 글을 쓸 수 있고 쓰더라도 어떤 쓸모를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생각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주최가 없으면 시민의 자격을 상실하는 세계의 한가운데서 할 만큼 했고 책임질 게 없다는 말잔치의 홍수 속에서 정작 내 입과 손 끝에서는 쓸모 있는 말이랄 게 모두 사라져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의 글은 용산구청장의 전날 발언에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허지웅 발언 전 용산구청장은 "이건 축제가 아니다. 축제면 행사의 내용이나 주최 측이 있는데, 내용도 없고 그냥 핼러윈 데이에 모이는 일종의 어떤 하나의 형상이라고 봐야된다"고 전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