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는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 새로운 사극 멜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이야기를 그린 애절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왕은 궁녀를 사랑했지만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비롯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출연진은 이준호를 주인공으로 이세영, 강훈, 이덕화, 박지영, 장희진, 장혜진, 조희봉, 서효림, 강말금, 오대환, 이민지, 하율리, 이은샘 등이 출연합니다.
오늘 '옷소매 붉은 끝동'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준호는 "실존 인물이고, 많은 사랑을 받은 분이라 연기하기 부담 되었지만, 그 가운데 제 색깔을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젓가락질을 바꾼다거나 그런 세세하고 작은 것부터 조금씩 노력하였고, 닮은 부분을 많이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이세영을 만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장에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혀 주인공들의 케미를 돋보였습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이준호와 이세영은 개구쟁이 주감고우처럼 장난기 넘치는 커플 포즈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반면, 마주보고 서서 꽁냥꽁냥하게 손장난을 하는 모습은 묘한 설렘을 안기기도 하네요.
끝으로 제작보고회에서 이준호와 이덕화는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공약을 걸었습니다.
이준호는 "시청률 15%가 넘게 되면 곤룡포를 입고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에 이덕화는 "15%가 넘으면 곤룡포를 입고 낚시를 하겠다. 생선 한마리라도 한 마리 잡아서 오겠다"면서 시청공략을 걸었다.
내일 9시 50분부터 시작하는 '옷소매 붉은 끝동'~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