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해외이슈 (중국 알리바바에 3조원대 벌금, 존슨앤존슨(JNJ) 백신 희귀 혈전 검토 예정, 보잉 737맥스 전력시스템 결함 우려 제기)

중국 알리바바에 3조원대 벌금

중국 규제 당국은 반독점 역대 최대의 벌금인 1823억 위안(28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 하였다. 

시장감독총국은 지난해 12월 알리바바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알리바바는 2015년부터 타오바오등 자사 플랫폼 내 입점업체들에 '양자 택일'을 강요했다. 즉 알리바바 내에서 물건을 팔려면 다른 플랫폼에서는 장사하지 말라고 강요했다는 얘기다

알리바바는 성명에서 벌금을 수락하고 규제 기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www.cnbc.com/2021/04/09/china-fines-alibaba-in-anti-monopoly-probe.html

China slaps Alibaba with $2.8 billion fine in anti-monopoly probe

유럽규제 당국 존슨앤존슨(JNJ) 백신 희귀 혈전 검토 예정

유럽 약물 규제 당국의 안전위원회는 지난 금요일 Johnson&Johnson의 Covid-19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의 혈전 보고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에 낮은 혈소판과 특히 혈전의 심각한 사례가 4건이 보고 됐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 가운데 1건은 임상시험에서, 나머지 3건은 미국 내 백신 공급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 중 한명은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54646629014808&mediaCodeNo=257&OutLnkChk=Y

`국내 600만명분 계약` 얀센 백신, 유럽당국 혈전 연관성 검토(종합)

보잉 737맥스 전력시스템 결함 우려 제기

추락사고로 2년 가까이 운행 금지됐던 보잉 여객기737max가 전력시스템 결험 우려에 휩싸이며 운행이 중단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16개 고객사 '전력시스템 부품을 위해 충분한 접지경로가 존재하는지"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지한 전력시스템 문제는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2019년 3월 에티오피아항공 등 두 차례 추락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자동 실속 방지시스템(조종특성향상시스템)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잉 요청에 따라 미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자사 보유 737 맥스 여객기 58대 중 전력시스템 문제 가능성이 있는 30대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ww.yna.co.kr/view/AKR20210409169100072?input=1195m

보잉 737맥스, 이번엔 전력시스템 결함 우려 제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