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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상자산 신고 시작 - 30대 평균 신고액 12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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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조사한 '2023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실적'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32명의 개인과 법인이 신고한 해외 가상자산이 총 130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의 70%에 달하는 규모이다.

가상자산 개인 신고자 1인당 평균 신고액은 76억 6000만원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23억 8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다만 이번 신고는 5억 원 이상 계좌에 대해서만 받고 있어 실제 해외 가상자산 계좌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과세 당국과 업계는 해외 가상자산 신고가 의무화하면서 그 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해외 거액 코인 투자 규모가 드러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바이비트 등 해외 거래소에서 선물 등 고위험·고수익 거래를 해 온 투자자들의 실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정·기한 후 신고자는 최대 90%까지 과태료 감경이 가능하다"며 "특히 국세청을 포함한 전 세계 과세 당국이 도입을 추진 중인 가상자산 거래내역 등의 정보 교환 보고 규정에 따라 정보 교환을 준비 중이니 신고대상자는 해외 가상자산계좌도 조속히 수정·기한 후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가상화폐 신고

해외 가상자산 계좌를 통해 이뤄지는 비자금 은닉, 탈세 등 불법 거래를 막으려는 취지이다.

개인도 가상 자산 5억 이상이면 신고해야되니 꼭 신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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