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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5호 태풍 예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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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난 장마

26일 기준으로 장마철이 종료됐다.

기상청은 브리핑을 통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26일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 종료한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끝나지 않은 자연재해

이제는 역대급 폭염과 태풍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6일 오후 대형으로 매우 강한 세력의 태풍 5호 독수리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바시 해협을 북서로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남부지방을 향해 북진 중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이동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 5호 태풍 독수리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필리핀 5호 태풍 예상경로

07월 21일 09시 태풍발생

07월 26일 09시 태풍 매우 강(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90km 부근 해상)

07월 26일 21시 태풍 매우 강(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620km 부근 해상)

07월 27일 09시 태풍 매우 강(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

07월 27일 21시 태풍 강(타이완 타이베이 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

07월 28일 09시 태풍 중(중국 푸저우 남서쪽 약 210km 부근 육상)

07월 29일 09시 열대저압부(중국 상하이 서남서쪽 약 490km 부근 육상)

 

 

태풍의 발달이 피크는 지났지만, 중심 기압은 925hPa, 폭풍역의 반경은 185km, 강풍역의 반경은 650km 대형으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라면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 종료한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통해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기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집중호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호우특보가 없는 경우에도 면밀히 기상상황을 살펴 필요한 경우 사전통제와 같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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