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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순천시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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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들어서면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

 

300명만 넘어도 유행이니 뭐니 했었는데.. 최근에는 기본 500명을 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 스스로도 무뎌지고 있는 듯..

 

정은경 중앙 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4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현재 500명 대 수준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 현재 코로나 19는 인구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에서의 확산 세도 점점 거세지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 제한이 해제되고 일부 업종이 별다른 제한 없이 운영된 점 등이 확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순천시는 4월 4일 오후 3명이 발생한 데에 이어 5일 오전에만 9명이 추가 발생하여 약 2주 만에 지역 감염자 12명이 집단적으로 발생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8월의 위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쳐서 11월 2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보건소는 '작년 11월 이후 지역 집단발생이 없었으나 이번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판매 업체 중심의 확진자 발생이 지역의 심각한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불요불급한 모임이나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순천시는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홀덤 펍,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목욕장업은 22시부터 05시까지 집함금지, 식당, 카페 등은 22시부터 0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되며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해진다.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에 좀 더 힘써서 코로나 19로부터 정말 해방되는 대한민국이 속히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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