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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이유(3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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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몇번째 산불인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강릉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는데 엄청난 강풍으로 인해 불이 계속해서 번지고있는 상황이다.

산림청 중앙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8시 30분쯤 강릉시 난곡동 4번지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전 10시 30분 부로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로 오전 10시 현재 주택 5동이 불에 탔고, 해안가의 숙박시설 2동도 불이 번지고 있다.


경포동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강릉올림픽파크 아레나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 발송돼 27가구 주민 53명이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이 사근진에서 북쪽 순포리 방향으로 확산되면서 산대월리와 순포리 주민들에게도 사천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라는 문자 발송돼 8세대 11명이 대피했다.

강릉교육지원청도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경포대 초등학교 학생들을 등교 후 곧바로 하교 조치하고 교직원들은 초당초등학교로 일단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민가까지 삼킨 강릉 산불..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에선 평균 풍속 15㎧, 순간 최대 풍속 18㎧의 강한 바람이 불고, 급경사와 암석 지역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산불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대



이날 오전 10시쯤 소방청은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소방동원령 2호도 지난해 6월 경남 밀양시 산불 이후로 올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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