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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의 수상 소감
그리고 SBS의 음성 및 자막 편집으로 인한 왜곡된 보도
이러한 논란에 SBS는 해명에 나섰다.
양자경은
아시아계 중년 여성 배우로 할리우드에서 성과를 이뤘고, 평소 여성 인권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낸 인물이다.
"And ladies, don't let anybody tell you you're ever past your prime. never give up"
양자경은 단상에 올라 "여성 여러분, 여러분은 황금기가 지났다는 말을 절대 믿지 마시길 바란다. 전 세계 어머니들에게 바친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바로 영운이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SBS는 '여성 여러분'(And ladies)이란 지칭을 음성·자막 모두 편집·삭제해 수상 소감 의미를 왜곡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이에 SBS관계자는 "기자가 기사를 발제한 취지와 리포트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양자경이 아시아계 여성으로서 '차별의 벽'을 넘어 성취를 이룬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의도를 갖고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점. 헤아려주시기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여성 여러분(And ladies)'이라는 말이 갖는 함의가 있기에 디지털 콘텐츠를 모두 수정했다. 앞으로 인터뷰의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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