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해명(~노, 이기 뜻)

티아라 효민의 논란

티아라 효민이 인스타 사진 게재와 함께 사용된 단어 때문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효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버핏 재킷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에 "어제 M사 쇼 보고 필 받은 차림인데... 치마 이미 짧은데 더 짧아야하노. 이기.."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더 짧아야하노", "이기"라는 표현을 두고 일베 용어라고 지적한 것이다.

 

 

'이기'라는 단어는 '이거야'라는 말에서 나온 경상도 사투리라고 한다.

~노 또한 마찬가지이다. 사투리이긴 하지만 '일베'사이트에서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일베 유저들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알려졌다.

 

일베는 '일간 베스트 저장소' 사이트의 준말로, 대한민국 극우 성향 남초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일간 베스트 게시물을 모아 저장할 목적으로 개설되었다가 2011년 디시인사이드에서 독립하여 설립되었다.

 

 

이에 해민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게 머선 129 같은 의미의 사투리인 줄 알았다.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하겠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