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끊이지 않는 논란
LG유플러스의 정보유출과 서비스 오류
논란이 거세지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고개를 숙였다.
황대표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디도스(DDoS) 공격에 따른 인터넷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LG유플러스 황 대표는 "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 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계속대는 문제로 인해 전사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CISO·CPO)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안과 품질 투자를 강화하도록 단기간 내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3배 수준인 1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위협 분석·대응체계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공격자가 내부에 있다는 전제로 보안 수준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ero Trust Architecture)를 토대로 한 최고 기술로 보안 수준을 향상한다.
또한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개발과 보안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지분 투자와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 건 '피해신고 센터' 설치·운영이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사고 원인 파악과 개선사항 등은 분야별 전담반을 통해 실천해 나간다.
개인정보 유출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교체 및 '스팸전화알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네트워크와 정보보안은 통신사업의 기본이고, 고객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뼈를 깎는 성찰로 고객에게 더 깊은 신뢰를 주는, 보안과 품질에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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