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해체 이유(+역주행 신화, Goodbye 신곡)

 

어제 모모랜드 해체 소식에 이어

브레이브걸스의 해체 소식..

 

모모랜드 해체(+주이 해체 심경)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했지만

끝내 브레이브 걸스가 해체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 다운 이별을 결정했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7년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축복했다.

 

마지막으로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해 해체 위기까지 갔으나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역주행하면서 뒤늦게 역주행한 그룹이다.

 

 

당시 군부대에서 선보인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브걸스

하지만 이후 발표한 노래가 흥행하지 못하는가 하면,

단독 콘서트가 취소되는 등 아쉬운 행보가 이어져

결국 팬들이 우려하던 '해체'가 공식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