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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올라가는 물가
그리고 서민에게 가장 큰 직격탄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이 4월부터 리터(L) 당 30.5원, 1.5원씩 오른다는 뉴스이다.
기획재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19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맥주에 붙는 섹므은 리터당 30.5원 올라 885.7원
탁주에 붙는 세금은 1.5원 올라 44.4원이 된다.
약 3.57% 상승이다.
주세는 매년 물가상승률에 맞춰 100%를 올리는데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5.1%로 크게 오른 점을 감안해 올해 70%만 올린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주세법을 수정해 맥주, 탁주에 붙는 세금을 물가 상승률의 70~13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정했다.
그런데도 지난해보다 상당히 큰 인상폭
이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이 맥주값 인상이다.
이렇게 소매가격이 오르면 식당과 술집에서는 병맥주나 생맥주값을 기본적으로 천 원 단위로 올리는 곳이 적지 않다.
한 군데서 시작하면 따라가는 게 관습이고..
정말 많이 올라버린 물가.
이제는 밖에서 뭘 사먹기가 무섭다.
※맥주와 막걸리 가격만 오른 이유
맥주와 막거리를 뺀 다른 술은 물가연동이 아니라, 고정세율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조치로 가격이 오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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